드라이브, 여행3 서울 근교 충북 제천 드라이브 & 맛집 - 온봄달 이것저것 벌려놓은 일이 많아 한동안 주말 없이 지내다 지난주엔 오랜만에 드라이브 겸 제천에 다녀왔습니다. 충북은 영동이나 강원 쪽으로 가는 코스보단 확실히 교통량이 적어 운전 스트레스가 적고 한 해의 전성기를 맞이한 울창한 산이 보여주는 풍경이 가는길 내내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 가볍게 드라이브 하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요새 포스팅 할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계획 없이 무작정 나선 길에서 뜻밖의 선물같은 장소를 발견해 오랜만에 포스팅 해봅니다:) 외관부터 레트로한 멋이 느껴지는 이곳은 온봄달 이라는 브런치 카페인데요 구옥을 리모델링한 매장으로 관광지의 카페라기 보단 지인의 집에 방문한것 같은 친근함이 느껴지는 외부였습니다 ㅎㅎ 온봄달은 3월의 순우리말이라고 하는데 하얀 벽과 초록 지붕이 주는 시원.. 2022. 7. 25.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 - 남한산성 요즘처럼 날씨 좋을 때 강추하는 드라이브&데이트 코스! 바로 남한산성 입니다. 남한산성은 광주방면과 성남방면으로 진입로가 나뉘는데요 좀 더 숲이 우거진 자연적인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성남방면으로 진입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다만 올라가는 길이 좁고 굴곡진 편이라 운전이 익숙하지 않으신분들은 처음엔 조금 힘들게 느껴지실 수 도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종일주차 기준 평일 3000원/휴일 5000원이며 5시 이후엔 1000원 6시 이후엔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저처럼 야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차요금 걱정 없을 무! 제가 남한산성을 자주 찾는 이유는 위에 말씀드렸듯 야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국청사를 지나서 우익문(서문) 부근 전망대가 바로 남한산성의 야경 스팟입니다. 저는 보통 남문 주차장에 주차후 걸어서 국청사까지.. 2021. 9. 27. 서울근교 드라이브 충청도 데이트코스 태안 청산수목원 오늘은 서울에서 2시간거리 충청도 태안의 조용한 데이트코스 추천 글 올립니다. 먼저 강남역 기준 차량이 안밀리면 2시간거리로 주말 데이트 생각중이시라면 조금 일찍 준비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150km로 적지 않은 거리이지만 일단 도착하면 아래와 같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수목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특히 9월~11월은 핑크뮬리와 억새가 꽃을 피우는 시기로 위 사진처럼 아름다운 장면들을 보고싶은 분들은 서둘러 다녀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풍경이 절정에 달하는 8월~11월까진 입장료가 성인 1인기준 9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트 후 식사는 태안 고유 지역음식인 게국지 추천 드립니다. 게국지란 음식은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나무위키의 설명.. 2021.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