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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피트2

주말 영화 추천 - 흐르는 강물처럼(feat 브래드피트 리즈시절) 작년 이맘때쯤이면 신년회로 주말 내내 술자리로 바빳겠지만 코로나로 집콕하는 요즘,, 주말이면 집에서 맥주 한 캔 놓고 영화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지난번 원스어폰어타임 인 할리우드를 본 이후로 빵형에게 푹~빠져 젊은시절 빵형의 숨은 명작 흐르는 강물처럼을 찾아봤습니다. 이 영화는 시카고 대학 교수 노먼 맥클레인이 자신의 어린시절을 다룬 자전적 소설 흐르는 강물처럼을 영화화 한 작품입니다. 흐르는 강물처럼은 소설이 원작임에도 불구하고 줄거리가 흥미를 유발하는 유형의 영화는 아닙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다루는 메세지 자체를 관객으로 하여금 곱씹고 생각하게 만들며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시대를 관통하여 보편적인 감동을 주기에 개봉 후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명작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영화이니 꼭.. 2021. 1. 24.
세 주인공을 통해 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항상 해야지 하고 미루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저에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보는게 그런 일 중 하나였죠. 가게다 뭐다 시간이 없기도 했지만 극명하게 갈리는 후기도 미루는데 한 몫을 했는데요 그래도 디카프리오와 브레드 피트 이 둘이 한 스크린에 나온다는 것 만으로 볼 가치가 충분 했기에 지난 주말 맥주 한 캔을 준비하고 쇼파에 앉았습니다. 10편의 영화만 찍고 은퇴하겠다는 불세출의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9번째 작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히피, 할리우드 영화계의 기류 변화 등의 메세지도 있지만 애초에 영화에서도 그렇게 깊게 다루고 있지 않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세 명의 캐릭터가 워낙 매력적이기에 리뷰는 캐릭터 중심으로 하겠습니다. 어느정도 스포가 있으므로 스포를..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