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중국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 내 화력발전소 가동률이 떨어지며 현재 중국에선 잦은 정전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덕분에(?) 최근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죠.
(중국 에너지부족 관련 테마 포스팅 준비중입니다)
오늘은 맑은 날씨에 황금연휴까지 겹친 요즘 가을 코스모스 활짝 피어있어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한 서울근교 인천의 계양 꽃마루 포스팅입니다.
먼저 계양 꽃마루로 가기 위해선 경기장 서측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꽃마루는 도보 3분정도 거리입니다.
다만 경기장 서측 주차장은 주말등엔 붐빌 수 있으므로 서측주차장이 만차시엔 조금 떨어진 동측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계양꽃마루는 넓은 산책로를 자랑합니다.
주차창을 나와 꽃마루로 들어가면 이런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코스모스 밭을 보며 걷다보면 어느새 마음 한켠이 뻥 뚫린듯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한가지 주의할점은 현재 오두막은 코로나로 인해 사용이 금지되어있고 딱히 햇빛을 피할곳이 없기에 자외선차단제 혹은 양산을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코스모스길을 따라 걷다보면 계양꽃마루의 시그니쳐 황화코스모스길이 나옵니다.
분홍과 붉은 빛의 일반코스모스길도 예쁘지만 샛노란 코스모스 가득한 넓은 꽃밭은 정말 어느곳에서도 보기 힘든 장관이었던 것 같습니다.
넓은 산책로를 급하지 않게 천천히 한바퀴 둘러보시고나니 일주일 간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 모두 날아가버린듯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것 같았습니다:)
가을이 끝나기 전 코스모스 맛집 계양 꽃마루에 다녀오시길 강력 추천 드립니다!
산책 후 고파진 배를 채우기 위해 요즘 뜨는 닭갈비 맛집 신림춘천집을 방문했습니다.
중동 현대백화점 부근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지하에 주차도 가능합니다.
외관이 깔끔하고 화려하여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가 됩니다.
메뉴는 유가네같은 일반 닭갈비집에 비해 조금은 비싼 느낌이 있네요
신림 춘천집은 일반 볶음용 솥이 아닌 주물판으로 닭갈비를 조리해주는데요 그래서그런지 볶을때 양념이 거의 판에 눌러붙지 않아 편했습니다:)
또 매장 가운데 샐러드바가 크게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각종 야채와 샐러드가 신선하게 관리되고 있어 쌈을 좋아하는 저는 리필을 위해 여러번 자리를 비워야 했습니다 ㅎㅎ
메뉴를 주문하면 주방에서 미리 초벌을 해서 나오기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15~20분 가량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 한가지 특이했던 점은 순살과 뼈가 같이 나온다는 것인데 순살을 먼저 먹고 뼈가 있는 부위는 나중에 드시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맛은 매콤달달 우리가 좋아하는 그 닭갈비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매장의 깔끔함, 양질의 무한리필 샐러드바가 다른 닭갈비집과는 확실히 차이가 낫고 닭갈비가 먹고싶다면 다시 찾아갈것 같은 맛집이었습니다:)
오늘은 서울근교 드라이브 인천 계양 꽃마루와 중동의 맛집 신림 춘천집에 대해 포스팅 했습니다.
오늘까지 황금연휴 만끽 하시길 바라며 황금연휴 이후 중국 에너지부족 관련주 / 경구치료제 관련주 / 위드코로나 관련주에 대해 다음주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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